한화에너지, 스페인 태양광 기업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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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가 스페인 태양광 기업인 이마히나 꾸안티카 레노바블레스(Quantica Renovables)를 인수한다.
28일 한화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한화에너지의 스페인 전력 브랜드인 이마히나 에네르히야는 현지 태양광 기업인 꾸안티카 레노바블레스를 합병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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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에너지가 스페인 태양광 기업인 이마히나 꾸안티카 레노바블레스(Quantica Renovables)를 인수한다.
28일 한화에너지에 따르면 최근 한화에너지의 스페인 전력 브랜드인 이마히나 에네르히야는 현지 태양광 기업인 꾸안티카 레노바블레스를 합병 막바지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에너지는 스페인에서 상업-산업용 및 가정용 지붕 태양광 발전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꾸안티카 레노바블레스는 지난해 3500만 유로(약 447억 원) 규모 매출을 올린 태양광 설비 생산 업체다.
양사 합병으로 태양광 설치 용량은 량 80㎿(메가와트), 에너지 공급 220GWh(기가와트시) 정도가 될 것으로 관측된다.
한화에너지는 최근 스페인 등 유럽 시장에서 인수합병과 자산 매각 등 활발한 거래 활동을 하고 있다. 올해 3월에는 스페인에서 개발 중인 204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최근 매각했다.
이 발전소는 한화에너지가 2019년 7월 스페인 카스티야이레온 지역의 태양광 발전 사업권 총 204MW을 획득해 개발 진행 중으로 올해 9월 발전소 건설을 착공하여 내년 8월 상업운전을 앞두고 있었다.
204MW 규모의 이 발전소는 연간 약 10만 9584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에너지를 생산함과 동시에 5만8080대의 차량이 배출하는 것과 동일한 8만3287톤 규모의 온실가스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희철 한화에너지 대표이사는 “유럽 에너지 위기로 인한 물가상승 및 생산비용 증가 등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사업 환경 속에서 태양광 발전소의 성공적인 개발과 매각을 통해 사업역량과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며 “유럽 시장에서 ESS 포함한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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