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 지지율 20%대 찍은 날…이재명·이낙연 만찬 회동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두 차례 연기 끝에 28일 저녁 만난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며, 일정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이날 회동에 배석하는 윤영찬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의제는 (따로) 없다"며 "(회동이) 너무 미뤄졌는데, 이제 기상청에서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해서 더 늦출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두 차례 연기 끝에 28일 저녁 만난다.
민주당 공보국은 이날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당대표 정무조정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며, 일정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낙연 전 대표의 측근으로 이날 회동에 배석하는 윤영찬 의원은 기자들을 만나 “의제는 (따로) 없다”며 “(회동이) 너무 미뤄졌는데, 이제 기상청에서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해서 더 늦출 이유가 없었다”고 말했다.
양쪽은 이낙연 전 대표가 미국 연수를 마치고 지난달 24일 귀국한 뒤 만찬 회동을 위해 날짜를 조율해왔다. 앞서 두 사람은 지난 11일과 19일 만나기로 했으나, 집중호우와 수해 우려 등으로 두 차례 모두 연기한 바 있다.
이 전 대표는 귀국 뒤 ‘당 혁신’을 언급하며 이재명 대표의 리더십을 우회적으로 비판해왔다. 이 전 대표는 지난 2일 국립5·18민주묘역을 참배한 뒤 “민주당 혁신의 핵심은 도덕성 회복과 당내 민주주의 활성화다”, “이런 때 제가 몸담은 민주당이 중요한 역할을 해줘야 할 텐데 국민의 기대에 많이 미흡하다”며 당 지도부를 겨냥한 듯한 메시지를 내놓은 바 있다.
임재우 기자 abbado@hani.co.kr
Copyright © 한겨레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체감 35도, 전국 다음주까지 폭염…외출할 엄두가 안 나네
- “검찰 ‘백지 영수증’ 구내식당 것만 멀쩡”…원본대조 왜 거부하나
- 숨진 교사 “학부모 소름”…10번이나 ‘도와달라’ 학교에 요청
- “지구 온난화→열대화”…이번 7월, 역대 가장 뜨거운 지구
- ‘악어 신고’ 영주서 70㎝ 사바나왕도마뱀 발견
- 오송 유족 “윤 대통령이 관심 없는데 누가 관심 있겠나”
- 내 증상을 왜 남편에게 묻죠?…장애친화 병원 가봤더니
- 민주당 지지율 20%대로…“현 정부 출범 뒤 최저 수준” [갤럽]
- 윤 대통령, 새 방통위원장 후보에 이동관 지명
- “학생 발차기 해도 교권보호위 안 열려”…기간제교사의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