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상반기 매출 9000억 돌파, 영업이익 전년 대비 177%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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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35억 원으로 지난해(8657억 원)와 비교해 5.5% 늘었다.
유한양행은 28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821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0% 늘었다고 공시했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14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3.3%, 올해 상반기(72억 원) 대비 80%가 줄었다.
올해 상반기 R&D비용은 82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06억 원)와 비교해 23억 원(약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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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의 올해 상반기 매출액은 9135억 원으로 지난해(8657억 원)와 비교해 5.5% 늘었다. 상반기 영업이익은 439억 원으로 같은 기간 177.2% 늘었다.
유한양행은 28일 올해 2분기 매출액은 4821억 원으로 같은 기간 대비 3.0% 늘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44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8억 원)과 비교해 126%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178억 원으로 작년(192억 원)과 비교해 7%가 줄었다.
이번 실적은 영업이익을 제외하면 증권가 기대치를 밑돈다. 앞서 2분기 매출 4957억원, 순이익 279억 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시장의 영업이익 전망치는 204억 원이었다.
연결기준 2분기 매출액은 4957억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2.6%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5억 원으로 지난해(329억 원)와 비교해 74.2%가 줄었다. 영업이익은 270억 원으로 60%가 늘었다.
올해 상반기 순이익은 523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79억원)에서 반토막(-51.3%) 났다. 환율과 원료의약품 값 상승으로 비용이 늘었고, 라이선스 수익이 올해는 발생하지 않았기 때문으로 보인다. 2분기 라이선스 수익은 14억 원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73.3%, 올해 상반기(72억 원) 대비 80%가 줄었다.
연구개발(R&D) 비용도 소폭 늘었다. 올해 상반기 R&D비용은 829억 원으로 지난해 상반기(806억 원)와 비교해 23억 원(약 3%)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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