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과학교사, 몽골서 '수업 나눔'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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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과학 교사들로 구성된 '직지과학사랑연구회'가 24~28일 몽골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직지과학사랑연구회(회장 증평중 조지은)는 과학 교사 수업 나눔 활동, 소외계층 교육봉사, 학부모 과학 교실, 해외 교육봉사 등을 하며 충북 과학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모든 경비는 직지과학사랑연구회 자체 경비와 과학교사들이 낸 자비로 충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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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김재광 기자 = 충북 과학 교사들로 구성된 ‘직지과학사랑연구회’가 24~28일 몽골 현직 교사를 대상으로 '과학 수업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2006년 시작해 올해로 17년째를 맞은 직지과학사랑연구회(회장 증평중 조지은)는 과학 교사 수업 나눔 활동, 소외계층 교육봉사, 학부모 과학 교실, 해외 교육봉사 등을 하며 충북 과학교육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했다.
해외 수업 나눔은 2018년 동티모르 교육봉사를 시작으로 2019년, 2022년 이어 4차례다.
몽골 현지에서 진행된 봉사에는 21명의 교사가 참여했다. 교사들은 주제를 선정하고 필요한 수업재료는 지난달 국제화물로 배송했다.
모든 경비는 직지과학사랑연구회 자체 경비와 과학교사들이 낸 자비로 충당했다.
수업은 몽골 셀렝그 아이막 수흐바타르시 1번 학교에서 몽골 중·고 학교 과학교사 48명을 2개 반으로 나눠 진행했다.
직지과학사랑 교사 9명과 현지 교사 5명이 팀을 꾸려 ▲과학의 본성 ▲전류의 자기 작용 ▲물의 화학 ▲잎의 구조와 기능 ▲지구와 달 ▲빛에서 전기로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몽골 과학교사 교류 단장인 황인옥(청주공고) 교사는 "교육에 대한 열정은 국경을 떠나 모두 같고, 상호 교류하며 교육의 본질이 ‘관계’에 있음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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