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무더위에…도로에 쏟아진 돼지 70마리 집단탈출 소동

김성준 2023. 7. 28.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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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5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의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2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들이 트럭 밖으로 나오면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포획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돼지를 모두 잡은 뒤 대체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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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 5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의 한 도로에서 돼지 70여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25분여만에 진화됐다. [전북소방본부 제공]

28일 오전 11시 51분께 전북 군산시 임피면의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트럭에서 불이 나 25분여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돼지들이 트럭 밖으로 나오면서 경찰과 소방 당국이 일대 도로를 통제하고 포획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소방 당국은 "돼지를 모두 잡은 뒤 대체 차량을 기다리고 있다"며 "현장 수습을 마무리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준기자 illust76@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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