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앤컴퍼니, ‘스타트업 PR 부스터’ 10개 기업 발표
최대 6개월간 내부 PR 역량 강화 및 시스템 구축, 전문 컨설턴트 1대1 배정해 실질적 도움 제공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 및 스케일업 지원으로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에 실질적 기여할 것”
프로그램 공동 주최 기관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KOC파트너스가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16일간 ‘스타트업 PR부스터’ 신청 기업 접수를 받았으며 하반기 투자 라운드 계획이 있는 국내 유망 스타트업 40여 개 사가 신청했다. 두 기관은 ▲성장유망성(투자 가능성, 지속 성장성) ▲서비스 매력도(서비스 혁신성, 시장 경쟁력) ▲PR 필요성(PR 적극성, PR 가치)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했으며 총 10개 스타트업을 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리비저너리(지속가능성 기반 패션테크) ▲링글잉글리시에듀케이션서비스(에듀테크) ▲블링커스(와인테크 플랫폼) ▲스매치코퍼레이션(프롭테크) ▲엑소시스템즈(AI 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오내피플(고객정보보호 자동화 SaaS) ▲이지태스크(온라인 업무 지원 플랫폼) ▲인더코어비즈니스플랫폼(디지털 게스트 서비스 솔루션) ▲플랜닥스(미용 의료기기 유통 플랫폼) ▲한국주택정보(프롭핀테크) 등이다.
업앤컴퍼니는 이들 기업을 대상으로 향후 최대 6개월간 기업 가치를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내부 PR 역량 강화 및 시스템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단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는 한계가 있는 만큼 반짝 홍보 효과로 끝나지 않도록 업앤컴퍼니의 전문 PR 컨설턴트를 1대 1 배정해 중장기적 효과로 이어질 수 있는 실무 중심 지원에 초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태성 업앤컴퍼니 대표는 “새로운 기회 창출이라는 점에서 스타트업 홍보의 중요성이 점점 커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은 PR 전문 역량이 부재한 상황”이라며 “파이낸셜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집단인 업앤컴퍼니가 이번에 선정된 10개 스타트업의 본격적인 투자 유치를 돕고, 궁극적으로 이들 기업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해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성장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27일 서울 강남구 소재 스타트업 창업지원센터 ‘마루360’에서 ‘스타트업 PR 부스터’ 오리엔테이션이 열렸다. 이날 참여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임직원 등 관계자 총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트업 리더들을 위한 미디어 트레이닝’을 주제로 홍보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박정균 코리아스타트업포럼 팀장은 “스타트업의 성장 과정에 필요한 PR역량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해 업앤컴퍼니의 PR 전문성과 역량을 나누는 공모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타트업의 비즈니스 성장과 역량 강화를 돕는 프로그램을 다각화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용덕 KOC파트너스 대표는 “이번 프로그램은 미디어와의 접점을 강화하고 전문 PR컨설턴트의 도움을 통해 차별화된 PR 전략을 준비할 수 있어, 준비된 초기 기업에게 아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한 단계 도약을 앞둔 기업들에게 이번 프로그램이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지는 디딤돌이 되도록 물심양면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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