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원주자이 센트로' 견본주택 28일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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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006360)이 강원도 원주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 공급하는 '원주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원주시 처음으로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도 지상 29층에 조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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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최서윤 기자 = GS건설(006360)이 강원도 원주 단구지구도시개발사업구역 내 1블록에 공급하는 '원주자이 센트로'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원주자이 센트로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8개동 전용면적 84~130㎡ 총 970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원주 첫 자이 아파트'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84㎡A 470가구 △84㎡B 386가구 △109㎡ 110가구 △130㎡ 4가구(펜트하우스) 등이다.
청약일정은 8월 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8일 1순위청약, 9일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6일이며, 당첨자 정당계약은 28~30일 사흘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6년 6월 예정이다.
단구도시개발지구는 9만8000여㎡ 규모 민간도시개발지구로, 공동주택 1540가구와 어린이공원, 주차장, 경관녹지, 도로 등의 공공시설이 조성될 계획이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단지는 중앙고속도로 남원주 IC를 통해 주변 광역지역으로 이동이 수월하고 시청로가 인접해 무실동, 명륜동, 원주 혁신도시 등의 원주 시내로 이동이 용이하다. 원주역 KTX를 통해 서울 청량리역까지 접근도 수월한 데다, 경강선 여주~원주 복선전철 사업도 추진 중에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또 근접 지역에 단관·남원주초교 및 단구중·치악고교 등이 위치하고, 원주시립중앙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까워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대형마트와 체육센터, 춘천지법 원주지원, 종합버스터미널 등 편의, 문화, 행정시설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 백운산 자락을 필두로 치악산 국립공원과 단구 근린공원 등 녹지 인프라도 갖췄다.
아울러 단지는 남향 중심 배치로 채광성이 우수하고, 대형드레스룸과 팬트리 및 현관창고, 알파룸(일부타입) 등이 제공돼 수납공간이 풍부하다. 또 주방, 안방, 욕실 등의 공간은 옵션선택으로 입주민들의 취향에 맞게 변경 가능하다. 특히 거실 아트월과 주방벽체는 대형 포셀린타일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단지 내에는 다양한 휴게공간도 들어선다. 중앙부에는 '중앙광장'(엘리시안 가든)이 펼쳐지고, 힐링가든과 웰컴가든, 자이펀그라운드(어린이놀이터), 스쿨버스존, 어린이집, 경로당, 주민운동시설, 돌봄센터 등 편의시설이 곳곳에 조성된다.
또 '클럽 자이안'에는 골프 연습장, 피트니스, GX룸, 필라테스룸, 남녀사우나, 작은도서관, 남녀독서실, 카페테리아 등이 조성돼 입주민 편의성을 높인다. 작은도서관에는 국내 대형서점의 북큐레이션으로 인기도서 및 스테디셀러가 채워질 예정이다.
원주시 처음으로 단지 내 스카이라운지도 지상 29층에 조성된다. 외부테라스와 프라이빗 다이닝룸 등이 마련되며, 직접 커피를 추출하고 향미를 체험할 수 있는 오픈커피스테이션(OCS)이 조성돼 백운산 전경을 바라보며 여유로움을 즐길 수도 있다고 분양 관계자는 전했다.
청약 문턱도 낮다. 원주시 및 강원도지역 거주자 중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6개월 이상 경과하고, 면적·지역별 예치 기준금액을 충족하면 1순위 자격이 주어지며, 유주택자 및 세대원도 청약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재당첨제한도 없다.
GS건설 분양관계자는 "원주에 들어서는 첫 자이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관심이 많은 상황"이라며 "희소성 높은 특화 커뮤니티 및 서비스 등의 차별화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abi@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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