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영 이은지,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준결선 진출…사상 첫 결승행 도전

조영준 기자 2023. 7.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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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배영의 기대주 이은지(17, 방산고)가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 준결선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78로 41명 중 전체 14위에 올랐다.

이은지는 여자 배영 200m에서 5조 2위, 전체 14위로 준결선에 올랐다.

준결선에 진출한 이은지는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배영 종목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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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지가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배영 여자 200m 예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여자 배영의 기대주 이은지(17, 방산고)가 세계선수권대회 배영 200m 준결선에 진출했다.

이은지는 28일 일본 후쿠오카 마린메세 후쿠오카홀에서 열린 2023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배영 200m 예선에서 2분11초78로 41명 중 전체 14위에 올랐다.

이은지는 상위 16명이 출전하는 준결선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이은지는 여자 배영 200m에서 5조 2위, 전체 14위로 준결선에 올랐다. 한국 선수 가운데 배영 종목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에 오른 이는 아직 없다.

준결선에 진출한 이은지는 한국 수영 사상 처음으로 배영 종목에서 세계선수권대회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또한 임다솔이 세운 한국 기록(2분09초49) 경신도 노린다. 이은지의 최고 기록인 2분09초72다.

남자 자유형 50m 예선에 참가한 지유찬(대구광역시청)은 22초17로 24위에 그치며 준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남자 접영 100m에 도전한 김영범(17, 강원체고)은 52초80으로 31위에 그치며 예선에서 탈락했다.

여자 자유형 800m 한국 기록(8분39초06) 보유자인 한다경(23·전북체육회)은 8분43초68로 34명 중 26위에 그쳤다. 참고로 이 종목은 준결선은 치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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