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100원 택시' 운행지역 확대

장덕종 2023. 7. 2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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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28일 교통 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8월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 포함) 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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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100원 택시 운행 협약 [여수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수=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전남 여수시는 28일 교통 취약 마을 주민들의 이동 불편 해소를 위한 '100원 택시'를 8월부터 확대 운행한다고 밝혔다.

운행 지역은 삼일동 자내리와 내동, 고갯재 마을 등 3곳이 추가돼 19곳으로 늘어난다.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 승강장까지 거리가 500m 이상인 교통 취약 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을 부담하면 마을회관에서 주소지 읍면동(출장소 포함) 주민센터까지 이동할 수 있는 교통 복지제도다.

사용 횟수는 마을별 주민 수 기준으로 월 30∼300회까지 차등 부여되며, 100원을 제외한 나머지 택시 요금은 보조금 예산으로 운송사업자에게 보전해 준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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