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위당정 "특별재난지역 추가…내달 재난대응시스템 개편안 마련"(2보)

조소영 기자 이비슬 기자 2023. 7. 28.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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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3개 지역 외 다른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중앙합동조사를 마치는 대로 '추가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가칭 '기후위기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의 개편 방안을 8월 중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금 또한 인상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지원 액수는 다음주 중대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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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이 28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 총리 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조소영 이비슬 기자 = 국민의힘과 정부, 대통령실은 28일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들 중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13개 지역 외 다른 피해 지역에 대해서도 중앙합동조사를 마치는 대로 '추가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다.

또 정부는 가칭 '기후위기 대응 범정부 태스크포스(TF)'를 구성, 재난 대응 시스템 전반의 개편 방안을 8월 중 마련하기로 했다.

아울러 농업인들에 대한 피해 복구 지원금 또한 인상하기로 했으며, 구체적 지원 액수는 다음주 중대본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수석 대변인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제11차 고위당정협의회에 대한 결과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혔다.

cho1175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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