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영조의 막내딸 위한 '남양주 궁집' 시범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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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궁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궁집은 조선의 제 21대 왕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나라에서 목수와 재목을 보내 완성했다는 이유로 궁집으로 불리고 있다.
시는 최근 궁집 개관식 이후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궁집은 주차장 공사로 인해 전면 개방이 아닌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평일 하루 3회, 회당 입장 인원을 제한해 방문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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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관식 후 관람객 급증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말까지 ‘궁집’을 시범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궁집은 조선의 제 21대 왕 영조가 시집가는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나라에서 목수와 재목을 보내 완성했다는 이유로 궁집으로 불리고 있다. ‘ㅁ’자형 안채와 ‘ㄱ’자형의 사랑채, 행랑채 등으로 구성된 목조 기와집으로 북한강변에 위치한 산골짜기에 자리 잡고 있다.
시는 최근 궁집 개관식 이후 관광객들이 급증함에 따라 시범 운영을 결정했다. 궁집은 주차장 공사로 인해 전면 개방이 아닌 예약제로 운영되며 매주 평일 하루 3회, 회당 입장 인원을 제한해 방문객을 수용할 계획이다. 궁집 주변 정비공사를 마친 연못과 술솦길을 음악을 감상하며 자유롭게 산책할 수 있다. 관람 예약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남양주=이경환 기자 lkh@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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