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끝까지 함께 싸웠다, 도용 논란 ‘골목식당’ 덮죽 3년만 상표권 출원

이하나 2023. 7. 28. 14: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이 상표권 출원 소식을 전하며 백종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장 덮죽집 사장은 7월 28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어요. 3년이라는 긴긴 기다림과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어요"라고 근황을 알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이하나 기자]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항 덮죽집 사장이 상표권 출원 소식을 전하며 백종원에게 감사를 전했다.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했던 포장 덮죽집 사장은 7월 28일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상표출원 나왔어요. 3년이라는 긴긴 기다림과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드디어 상표등록증이 제게 왔어요”라고 근황을 알렸다.

사장은 “나의 무지함으로 준비하지 못한 상표권은 뒤늦은 후회로 감당할수 없는 결과가 되었는데 많은 시간과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찾을 수 있었습니다. 끝까지 신경 써 도와주신 멋진 백종원 대표님. 그리고 변리사님. 정말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허청에 전화하시고, 글 남기시고, 직접 찾아가 저의 편에 서주신 진짜 진짜 많은 이름 모를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사는 동안 감사하는 마음 잊지 않고 저 또한 그런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발전하는 변하지 않는 덮죽네 세자매가 되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포항 덮죽은 2020년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방송 후 유사 메뉴를 내세운 업체가 프랜차이즈 가맹계약을 체결한다고 나서 논란을 빚었다.

2020년 12월 방송에서 덮죽집을 다시 찾은 백종원은 문제에 대해 전달받고 “우리가 있다. 걱정하지 마시라. 싸움은 내가 대신해주겠다. ‘골목식당’하면서 초심만 안 잃어도 고맙다. 이런 걱정은 우리가 해결해주면 된다. 어떻게든 해결하겠다”라고 위로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처음 시작할 때 외롭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리며 “(모르는 건) 나한테 물어봐라. 혼자 힘으로 해결 못하는 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다. 내가 겪어봐서 안다. 얼마나 힘든데. 진짜 자포자기하고 싶다. 변호사 만나고, 심란하고. 혼자가 아닌데 뭘 걱정하나”라고 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