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4.4 독립만세운동기념 식재 무궁화 5km 구간에 만개

김태완 기자 2023. 7. 28.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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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당진시가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심은 무궁화가 올해 처음 꽃망울을 터뜨렸다.

시는 2019년 지역의 대표 독립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호지면에서 정미면까지 약 5km에 이르는 구간에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순국선열의 기개와 얼을 닮은 무궁화를 식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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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호지면에서 정미면까지
4.4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2019년 심은 무궁화가 만개했다.(당진시 제공)/뉴스1

(당진=뉴스1) 김태완 기자 = 충남 당진시가 대호지·천의장터 4.4독립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심은 무궁화가 올해 처음 꽃망울을 터뜨렸다.

시는 2019년 지역의 대표 독립만세운동인 대호지·천의장터 4.4 독립 만세운동 100주년을 기념해 대호지면에서 정미면까지 약 5km에 이르는 구간에 ‘영원히 피고 지지 않는’ 순국선열의 기개와 얼을 닮은 무궁화를 식재했다.

올해 처음 꽃을 피운 무궁화꽃은 4.4만세로(지방도 647호) 도로변에서 지나가는 이들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있다.

한편 4.4독립만세운동은 1919년 4월 4일 당시 대호지면장 이인정과 남주원, 송재만 등이 중심이 돼 독립선언문 낭독과 애국가 제창 등을 한 데 이어 1000여 명의 군민이 정미면 천의장터에서 민관 합동 만세시위를 벌인 것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ktw34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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