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가 "자주 갔던 댄스나이트? 90년대엔 이태원파, 2000년대엔 강남파" (컬투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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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코요태가 요즘 너무 바쁜데 또 새 프로그램에 들어갔더라. 역시 대세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90년대 춤과 노래를 재해석해서 경연하는 프로그램인데 심사위원으로,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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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금)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빽가가 스페셜 DJ로 출연했다.
이날 DJ 김태균이 "코요태가 요즘 너무 바쁜데 또 새 프로그램에 들어갔더라. 역시 대세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90년대 춤과 노래를 재해석해서 경연하는 프로그램인데 심사위원으로, 멘토로 참여하게 되었다"라고 설명했다.
김태균이 "누구누구 나오시냐?"라고 묻자 빽가가 "탁재훈 씨, 이상민 씨, 채연 씨가 나오신다"라고 답하고 "90년대 댄스나이트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일반인분들이 춤과 노래로 경연하는 건데 너무 재미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김태균이 "예전에 놀던 친구들 보면 이태원에 가는 친구들이 있고 강남으로 가는 친구들이 있었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보통 신촌·이대·홍대 그 다음에 강남, 이태원 이렇게 나눠졌었다"라고 설명했고, 김태균이 "빽가 씨는 어느 파였냐?"라고 묻자 빽가는 "저는 90년대에는 이태원파였고 2000년대 들어오면서 강남파였다"라고 밝혔다.
이후 "빽가 씨를 나이트 룸에서 뵌 적 있는데 잘생겨서 깜놀했다"라는 한 청취자의 사연에 빽가가 "나이트 룸이라면 22~23년 전인 것 같다. 많은 분들이 실제로 보면 잘생겼다고 해주신다. 텔레비전은 별로다"라고 응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빽가 님, 얼마 전에 했던 '뭉뜬리턴즈' 너무 잘 봤다. 김종민 님과 빽가 님이 신지 님의 비위를 엄청 잘 맞춰주시더라. 빽가 님 실물 보니 귀티가 보인다"라는 한 방청객의 사연에 빽가는 "'귀티가 보인다' 라는 말은 처음 들어본다. '빈티 난다' 라는 말은 정말 많이 들었는데 귀티는 처음 들어봤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에 김태균이 "예전에 비해 요즘 편안해 보인다. 얼굴 좋아 보인다"라고 말하자 빽가가 "많이 내려놨다"라고 응수했고, 김태균이 "얼마 전에 안 좋은 일이 있지 않았냐?"라고 묻자 빽가는 "안 좋은 일이 있었다. 지금도 안 좋은 일이 또 생겼는데 진짜 '손해사정사'를 다시 한다면 5년치가 쌓여 있다. 똥파리들이 너무 낀다"라고 밝혔다.
'두시탈출 컬투쇼'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SBS 파워FM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SBS 고릴라'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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