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썰미로 '로맨스 스캠' 피해 막은 은행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NS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에 당할 뻔한 60대가 은행원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어제(27일) 사기 피해를 막은 은행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은행에 방문한 60대 남성 B 씨가 계좌에 든 공무원 연금 5천100만 원을 다른 계좌로 송금하려 하자,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NS로 접근해 친분을 쌓은 뒤 돈을 뜯어내는, 이른바 '로맨스 스캠'에 당할 뻔한 60대가 은행원 도움으로 피해를 면했습니다.
경기 고양경찰서는 어제(27일) 사기 피해를 막은 은행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A 씨는 지난 3일, 은행에 방문한 60대 남성 B 씨가 계좌에 든 공무원 연금 5천100만 원을 다른 계좌로 송금하려 하자, 전화금융사기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수사 결과 B 씨는 SNS를 통해 알게 된 상대가 자녀 수술비가 필요하다며 돈을 요구해 송금하려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A 씨 덕분에 B 씨가 노후 자금 수천만 원을 지킬 수 있었다며 감사장 수여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YTN 김철희 (kchee21@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 EV9 '주행 중 동력 상실' 때 30분 저속 주행 작동 안 돼
- 한동훈 발언에...민형배 "정신 나갔네" [Y녹취록]
- 도로 통제하자 "당신이 경찰이야?"…서이초 '학부모 민원 사항' 공개
- 폭염에 숨진 코스트코 직원 유족 "빈소 찾은 대표, 병 숨겼냐 물어"
- ‘어떻게 잘라야 해?’ 20년 경력 농부도 놀란 엉덩이 모양 수박
- 세계적 암 권위자 "조폭들 암 치료 효과 더 좋아...왜?"
- [날씨] 내일부터 날씨 급변... 오전 동해안 비
- "피해자 탄원서도 소용 없다" 양형요소마저 뛰어넘는 김호중의 만행 [Y녹취록]
- "돈 때문에 수학여행 못 가"…비용 대신 내준 학부모가 전한 '솔직 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