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사범대, 직업계고 교과서 153책 편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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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대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편찬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153책의 전문교과 교과서를 편찬한다.
28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사범대학과 산학협력단은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공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시도교육청 개발 고등학교 전문교과 인정도서 편찬기관'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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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4억원 1298명 전문인력 투입…24년 8월까지 편찬 완료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남대학교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교과서 편찬기관으로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직업계고등학교에서 사용되는 153책의 전문교과 교과서를 편찬한다.
28일 충남대에 따르면 충남대 사범대학과 산학협력단은 최근 부산시교육청이 공모한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시도교육청 개발 고등학교 전문교과 인정도서 편찬기관’에 선정됐다.
이에따라 충남대 사범대학은 2024년 8월까지 전국 16개 시도교육청 소속 직업계 고등학교에서 사용할 전문교과 교과서 153책을 편찬하게 된다. 총 사업비는 84억 9500만원으로 최근 충남대 사범대학이 수행한 교육 사업 중 최대 규모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편찬총괄팀과 10개의 편찬팀으로 편찬위원회(위원장 송낙현 교수)를 구성하고 학교 교사, 교수 및 산업계 전문가 등 집필위원 636명, 연구·검토위원 616명 총 1298명의 집필 전문 인력을 구성해 편찬 작업에 돌입했다.
이번 교과서 편찬사업의 중점 요소는 △디지털 기술의 발달에 따른 미래 산업사회의 인재 양성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충실한 반영과 학생의 다양한 학습경험 및 학습의 질 제고 △학습자가 만족하고 미래 인재상에 부합하는 오류 없는 학습자 중심주의다.
이번에 편찬하는 교과서는 집필, 검토 및 심의 등을 거쳐 2024년 8월까지 편찬 작업이 끝난다.
송낙현 교수는 "충남대가 축적한 직업교육의 연구와 교과서 전문성, 전문 인력 등을 기반으로 질 높은 교과서 개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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