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취준생 10명 중 4명, 자소서 작성·직무분석에 ‘챗GPT 활용’
챗GPT 활용 경험 있다고 답한 취준생 중 78%, “도움 된다”
진학사캐치, 면접 준비 도와주는 챗GPT AI면접튜터 서비스 운영
취업콘텐츠 플랫폼 진학사 캐치가 취준생 1420명을 대상으로 취업 준비 중 챗GPT 활용 경험이 있는지를 물어본 결과 37%가 활용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고 28일 밝혔다. 챗GPT 활용 경험이 있다고 답한 취준생 526명 중 78%는 챗GPT가 실제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된다고 응답했다. 챗GPT를 가장 많이 활용하는 분야로는 ‘자소서 작성’이 54%로 가장 높았고, 이외에 ‘직무분석’, ‘면접 준비’에 활용한다고 답한 경우도 일부 있었다.
일부 취준생에게 아직 챗GPT가 생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 준비 중 챗GPT 활용 경험이 없는 취준생 63% 중 45%는 그 이유를 ‘정확한 활용 방법을 몰라서’라고 답했다. 이외에 ‘취업에 크게 도움될 것 같지 않아서’, ‘챗GPT 자체를 크게 신뢰하지 않아서’ 등의 의견도 있었다. 진학사 캐치는 취준생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챗GPT 인공지능(AI)면접튜터 서비스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 캐치 회원이라면 누구나 횟수에 관계없이 면접 조건, 채용공고에 따른 면접 팁과 예상 질문을 이용할 수 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부장은 “최근 취업 준비로 챗GPT를 활용하는 취준생이 늘고 있지만, 활용 방법을 모르는 경우도 많다”며 “캐치는 챗GPT가 낯선 취준생들도 도움받을 수 있도록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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