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경인교대, 유소년야구장 등 생활체육시설 조성 추진

경기=권현수 기자 2023. 7. 28.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 안양시와 경인교대가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주변 유휴부지에 야구장과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경인교대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과 육상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경인교대는 장소제공 및 시민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최대호 안양시장(오른쪽)과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이 27일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 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안양시

경기 안양시와 경인교대가 '생활체육시설 조성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 27일 오후 안양시청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과 김창원 경인교대 총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만안구 석수동에 있는 경인교대 경기캠퍼스 주변 유휴부지에 야구장과 풋살장 등 생활체육시설을 조성하고, 기존 경인교대 대운동장에 인조잔디 구장과 육상트랙, 족구장, 배구장 등 설치를 추진한다.

시는 체육시설 조성 비용을 부담하고, 경인교대는 장소제공 및 시민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소요 예산으로 50억원을 예상하고 있으며, 협업사업 공모 및 특별조정 교부금으로 예산을 충당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가용토지가 부족한 안양시에서 경인교대 유휴부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시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권현수 기자 khs@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