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낙연, 이번엔 진짜 만난다···"장마 끝, 더 늦출 이유 없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일 회동한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취재진에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며 일정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간 회동은 지난 11일 예정됐었지만 중부지방 폭우로 연기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낙연 전 국무총리가 28일 회동한다.
민주당은 28일 오후 취재진에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표는 오늘 이낙연 전 대표와 만찬 회동을 한다"며 "김영진 정무실장과 윤영찬 의원이 배석하며 일정은 비공개"라고 밝혔다.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간 회동은 지난 11일 예정됐었지만 중부지방 폭우로 연기됐다. 이후 일주일 만인 18일로 일정이 잡혔었지만 또다시 수해 복구 집중을 이유로 만남이 무산됐다. 즉 이번이 세 번째 만남의 시도다.
이 전 총리는 미국 조지워싱턴대에서 약 1년 간의 방문연구원 생활을 마치고 지난달 24일 귀국했으며 두 사람은 전화로 안부를 주고받았을 뿐 정식으로 대면한 적은 없다.
지난 대선 경선 과정에서 경쟁구도를 형성했던 두 사람이지만 당 안팎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이 대표와 이 전 총리가 화합하는 모양새를 취해주길 바란다는 기대들이 나오고 있다.
한편 이날 윤 의원은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두 사람 만남에 특별한)의제는 없다"며 "회동은 전날(27일) 약속됐다. 그동안 자꾸 (만남이) 미뤄졌고 장마가 끝났다고 공식 선언된 만큼 더 늦출 이유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누가 먼저 제안했는지를 묻는 질문에는 "양쪽이 같이 인식을 갖고 있었고 양쪽이 똑같이 이야기했다"고 했다.
김성은 기자 gttsw@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잼 윤현숙 "매니저 지시에 男멤버와 '남탕' 동반입장"…무슨 일? - 머니투데이
- 나경원, 이혼설 언급…"소름 끼치게 사이 좋은 척" 속사정 뭐길래 - 머니투데이
- 김정렬 "강남 건물 2채+땅 1만5000평 있어…돈 생기면 땅 샀다" - 머니투데이
- 현진영 "폐쇄병동 입원→인성 인격장애 진단" 가정사 고백 '눈물' - 머니투데이
- 김소영, ♥오상진, 외박 폭로…"각자 출근, 같은 대기실 불편해" - 머니투데이
- 로또 1등 당첨자 안타까운 근황…"아내·처형 때문에 16억 아파트 날려" - 머니투데이
- 김병만도 몰랐던 사망보험 20여개…'수익자'는 전처와 입양 딸 - 머니투데이
- "여 BJ 녹음은 사적대화, 난 당당"…8억 뜯긴 김준수, 마약에 선긋기 - 머니투데이
- "돈으로 학생 겁박"…난장판 된 동덕여대, '54억' 피해금은 누가 - 머니투데이
- "트럼프 취임 전에 서둘러"…美, TSMC에 최대 9.2조 보조금 확정 -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