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티넨탈, 사이클 레이싱 ‘투르 드 프랑스 2023’에 타이어 공급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7. 28. 14:39
콘티넨탈이 지난 24일 막을 내린 사이클 레이싱 대회 ‘투르 드 프랑스 2023’에 공식 스폰서이자 타이어 공급사로 참가했다고 28일 밝혔다.
콘티넨탈은 올해도 ‘이네오스 그레나디어스’, ‘모비스타’, ‘바레인 빅토리어스’, ‘UAE 팀 에미리트’ 등 6개 프로팀에 콘티넨탈의 경주용 타이어 프리미엄콘택트6와 에코콘택트6를 제공했다.
투르 드 프랑스 2023은 전 세계 약 200개 국가에서 100여개의 방송사가 중계하고 20억명의 시청자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아울러 종합순위 상위 열 명 중 다섯 명의 라이더가 콘티넨탈 타이어로 주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투르 드 프랑스 2023의 총 21개 중 8개 스테이지 우승자가 약 3400km를 콘티넨탈 타이어로 주행했으며, 종합순위 2·3위에 오른 UAE 팀 에미리트 소속 타데이 포카차와 아담 예이츠 선수들 또한 콘티넨탈 타이어와 함께했다. 특히 포카차는 25세 이하 중 최고 성적을 낸 선수가 입는 화이트저지도 차지했다.
엔노 슈트라텐 콘티넨탈타이어 유럽·중동·아프리카 지역 전략 및 마케팅 총괄은 “이번에도 투르 드 프랑스는 선수들이 빚어낸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그들의 기쁨과 역경, 역사에 기록될 스테이지 우승 현장에 콘티넨탈이 함께했다”며 “콘티넨탈은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투르 드 프랑스라는 목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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