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간 단체 식사 없어”...슈주 신동, 의외의 ‘장수돌’ 비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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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개월만에 팬들 곁으로 돌아온 미래소년이 스타티비(STATV) '아이돌리그4'의 초대 손님으로 등장한다.
데뷔 후 처음으로 길게 가진 휴식기간에 멤버들이 각자의 근황을 공개한 가운데, '말랑콩떡' 손동표가 "술을 진탕 마셨다"는 발언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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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 멤버들의 근황 토크는 평범하게 시작됐다. 장유빈은 개인 연습, 본가 방문 등으로 긴 휴식을보냈고, 유도현은 한라산 등반을 위해 제주도를 다녀왔다. 박시영은 쉬는 동안 ‘틱톡’ 촬영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바통을 이어 받은 손동표의 발언은 다소 충격적이었다. “열심히 일하고, 연습도 하고, 본가도 가고, 맛있는 것도 먹고...”라는 일상적인 내용으로 운을 뗀 손동표는 “술도 진탕 마셨다”라는 말을 덧붙이며 ‘어른미’를 뽐냈다. 이에 MC이자 ‘대선배’ 신동은 “진짜 방탕한 삶을 살았네요”라며 손동표를 귀여워해 장내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카엘은 멤버들과의 시간을 많이 가졌다고 털어놨다. 워낙 붙어있다 보니 따로 교류가 없었지만, 긴 공백 기간 동안 멤버들과 식사를 하는 등 많은 시간을 함께 보냈다는 것. 평범해 보이는 말이었지만, 신동은 “위험 신호인데 이거”라며 고개를 갸웃했다. 신동은 “(슈퍼주니어는) 18년 동안 거의 한 번도 (단체 식사를 한 적이) 없는 것 같다”며 뜻밖의 ‘장수 비결’을 밝혔다.
데뷔 만 8년차가 된 다영 역시 앞서 동표의 ‘수재돌’ 등극 소식을 알고 있는 멤버들이 아무도 없는 것을 보고 “역시 이 팀도 잘될 것 같다”며 “남의 것(다른 멤버 스케줄)에 관심이 없어야 한다”라는 ‘일맥상통’ 조언을 건네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맏형’ 리안은 데뷔 후 처음으로 일본의 본가에 길게 머물렀다고 했다. 이에 신동이 “부모님께서 따뜻한 말을 해주셨냐”고 물으며 ‘감동 모먼트’를 위한 밑그림을 그렸지만, 리안은 묘한 표정을 지었다. 하늘을 쳐다보며 울컥하는 듯한 반응을 보였지만, 이어지는 말은 반전이었다. “그런데 조금... 싸웠다”며 멋쩍게 웃어 감동의 순간이 와르르 무너진 것. 다영이 왜 싸웠는지 묻자 “아무래도 떨어져 있을 때가 애틋하다. 한 집에서 있다 보니 싸우게 되더라”라며 ‘찐 패밀리 타임’을 보냈음을 증명했다.
한편 막내 장유빈의 ‘하극상’으로 형들의 분노가 폭발한 사연도 공개된다. 2004년생인 장유빈은 한 살 위인 박시영이 “반말을 해도 된다고 해놓고 계속 뭐라고 한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이를 듣던 손동표는 “지(박시영)도 나한테 야라고 했으면서”라며 “만 나이로 바뀌었으니 동갑이라고 하는데, 9월 생일이 지나자마자 꾸짖을 것”이라며 티격태격 친형제 같은 케미를 뽐냈다. 이를 듣던 98년생 맏형 리안은 “한 살 까지는 이해가 간다. 근데 여섯 살 차이인데 왜”라며 장유빈이 자신과 맞먹었음(?)에 분노해 ‘막내 온 탑’의 관계성을 여실히 드러내기도 했다고.
10개월의 긴 공백 끝에 신곡 ‘점프(JUMP)’로 활동을 재개한 미래소년이 등장하는 ‘아이돌리그4’는 28일 오후 8시 공개된다.
[이다겸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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