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당정, ‘수해농가 피해 지원금’ 인상…8월 이후 지급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 2023. 7. 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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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28일 오전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연합뉴스]
국민의힘과 정부는 수해 농가에 대한 지원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당정은 28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윤재옥 원내대표, 한덕수 국무총리·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등이 참석한 고위당정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국민의힘 유상범 수석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유 수석대변인은 “당정은 이번 집중 호우에서 농업 분야 피해가 특히 심각했다고 보고,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 대한 지원 및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한 대책을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구체적 분야별 지원 액수 등은 다음 주 중앙재해대책본부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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