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日 오리지널 발라드 ‘BLOSSOM’ 현지 방송 엔딩곡 선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보이그룹 엔하이픈(ENHYPEN)의 일본 새 싱글 수록곡이 현지 방송 프로그램의 엔딩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7월 28일 엔하이픈 소속사 빌리프랩에 따르면 9월 발매되는 엔하이픈(정원, 희승,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3번째 일본 싱글 ‘結 -YOU-’(유우)에 수록된 ‘BLOSSOM’은 OTT 플랫폼 아베마의 오리지널 연애 프로그램 ‘고이스루♥슈마쓰 호무스테이 2023 나쓰’(사랑하는♥주말 홈스테이 2023 여름 / 이하 ‘고이스테’) 엔딩 테마곡으로 선정됐다.

이 곡은 내달 1일 오후 10시 방송되는 ‘고이스테’ 첫 방송에서 최초 공개된 후 이튿날인 2일 0시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싱글 발매에 앞서 선공개된다.

‘고이스테’는 각자 멀리 떨어진 지역에 사는 남녀 고교생들이 주말에만 모여 한정된 기간 사랑에 빠지는 연애 프로그램으로, 고교생들이 보이는 풋풋한 사랑을 통해 일본의 젊은 세대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BLOSSOM’은 사랑하는 상대를 생각하는 마음과 소중함을 ‘BLOSSOM’, 즉 꽃이 피는 것에 비유한 가사와 감성적인 멜로디, 하모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J-팝 스타일의 발라드 곡이다. 엔하이픈이 일본 오리지널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발라드 장르로, 특히 멤버들의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곡이다.

엔하이픈은 “‘BLOSSOM’에 담긴 감정이 잘 전달될 수 있게 노래했다. 일본 오리지널곡으로는 발라드를 처음 부르는데, 소중한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고 싶은 분들이 많이 들어 주시기를 바란다”며 ‘BLOSSOM’을 추천했다.

엔하이픈의 3번째 일본 싱글 ‘結 -YOU-’에는 ‘BLOSSOM’ 외에도 지난 5월 발매된 미니 4집 ‘DARK BLOOD’ 타이틀곡 ‘Bite Me’와 수록곡 ‘Bills’의 일본어 버전 등 총 3곡이 수록된다. 9월 5일 발매된다.

(사진=빌리프랩)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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