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지사 “새만금 잼버리 전국적 붐 일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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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전북지사가 28일 열린 간부회의 대부분의 시간을 새만금 잼버리 막바지 추진 상황 종합 점검 및 운영 계획 확인에 할애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6년 간 준비한 새만금잼버리의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에서도 스카우트 제복을 입은 잼버리 참가 청소년을 자주 목격한다. 전국적으로 잼버리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전북에 적합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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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바지 추진상황 종합 점검…지역 연계 관광 활성화 강조
(전북=뉴스1) 유승훈 기자 = 김관영 전북지사가 28일 열린 간부회의 대부분의 시간을 새만금 잼버리 막바지 추진 상황 종합 점검 및 운영 계획 확인에 할애했다.
김 지사는 “전북이 6년 간 준비한 새만금잼버리의 개막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서울에서도 스카우트 제복을 입은 잼버리 참가 청소년을 자주 목격한다. 전국적으로 잼버리 붐이 일어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전북을 알릴 수 있는 큰 기회다. 이 기회를 잘 살려 후손들에게 전북의 자산을 남겨줄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말자”고 강조한 뒤 “모든 시스템이 정상 작동될 수 있도록 하고 특히 배수, 폭염, 해충 등의 분야를 잘 점검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도지사인 나부터 영지에서 야영하며 원활한 행사 진행에 최선을 다하겠다. 전 실국장과 청원도 각자 위치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해 주기 바란다”고 언급했다.
잼버리 시너지 효과를 위한 14개 시·군 연계 관광 활성화도 강조했다. 그는 △새만금 잼버리 기념숲 조성 △사전·사후 관광 프로그램(17개국 7726명 참여) △농촌체험 휴양마을 체험(HoHo 프로그램·29개국 1000명 참여) 프로그램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김 지사는 전북에 적합한 관광콘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원도심 스토리텔링, 야간관광, 반려동물 동반여행 등을 예로 들었다.
이밖에도 신속·정확한 호우 피해 파악 및 복구와 앞서 확보된 특별교부세의 신속 집행도 주문했다. 폭염 대응책 마련도 강조됐다.
9125i1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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