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내년 생계급여 4인가구 183만3572원…13.16% 인상 '역대 최대'

이철 기자 2023. 7. 28.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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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183만3572원 이하라고 밝혔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됐다.

이에 따라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572원(13.16%)으로,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 62만3368원에서 내년 71만3102원(14.40%)으로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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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장수영

(세종=뉴스1) 이철 기자 = 보건복지부는 28일 제70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4인 가구 기준 생계급여 선정기준이 183만3572원 이하라고 밝혔다.

내년 생계급여 선정기준은 2017년 이후 7년 만에 기준 중위소득의 30%에서 32%로 상향됐다.

생계급여는 선정기준이 곧 최저보장수준이다. 가구별로 실제 지원되는 생계급여액은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이에 따라 최대 급여액은 4인 가구 기준 올해 162만 289원에서 내년 183만 3572원(13.16%)으로, 1인 가구 기준으로는 올해 62만3368원에서 내년 71만3102원(14.40%)으로 인상됐다. 인상폭은 각각 역대 최대 수준이다.

ir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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