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아프리카자유무역지대' 사무총장 접견…통상 발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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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키라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프리카의 무역·통상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네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아프리카의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메네 사무총장은 한국이 아프리카와의 통상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특히 한국이 한-아프리카연합 협력기금으로 AfCFTA 사무국을 지원해준 데 각별한 감사 인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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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개최 예정
[서울=뉴시스] 김승민 기자 = 한덕수 국무총리는 28일 웸켈레 케베츠웨 메네 '아프키라대륙자유무역지대(AfCFTA)' 사무총장을 만나 한-아프리카의 무역·통상관계 발전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메네 사무총장을 접견하고 한-아프리카의 장기적 협력관계 구축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한 총리는 메네 사무총장 방한을 환영하며 AfCFTA의 조속한 활성화를 바란다고 말했다. AfCFTA는 아프리카연합 55개국 중 54개국이 가입하고 47개국이 비준한 역내 자유무역지대로, 2021년 1월 공식 개시했다.
한 총리는 아프리카에 대한 한국의 지속적 지원 의지를 밝히는 한편 FTA 체결 경험 공유, 아프리카 국가들과 통상협정 체결, 전자통관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경제협력을 심화시켜나가자고 했다.
그러면서 2024년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메네 사무총장이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
메네 사무총장은 한국이 아프리카와의 통상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점을 평가하고, 특히 한국이 한-아프리카연합 협력기금으로 AfCFTA 사무국을 지원해준 데 각별한 감사 인사를 했다.
그는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한다"면서 향후 한국과 AfCFTA간 협력을 발전시켜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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