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새 시즌 새 유니폼 선보인다…옐로-네이비블루로

권혁준 기자 2023. 7. 28.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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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 익숙했던 유니폼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모습의 디자인을 통해 보다 젊어진 팀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한국 여자배구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써,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팬들에게 감동과 승리를 안겨드리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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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렬함과 젊음, 새로운 도약 상징"
컵대회부터 새 유니폼 입고 출전
새 유니폼을 입은 현대건설 선수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양효진, 정지윤, 이다현, 황연주, 김다인, 김연견. (현대건설 제공)

(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현대건설이 새 시즌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현대건설은 "이번주 열리는 2023 구미 도드람 컵대회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새 유니폼은 강렬함과 젊음, 새로운 도약을 상징하는 '현대건설 옐로우'를 전면에 내세우고, 현대자동차그룹의 '네이비-블루' 컬러와 조화를 이루며 새롭게 디자인했다.

특히 수원 홈경기장과 대비되는 유니폼 색상을 적용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이 선수들에 대한 주목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다.

유니폼에는 또 현대건설을 상징하는 엠블럼(집모양의 방패형태)과 승리를 기원하는 알파벳 ‘V’를 결합해 유니폼 전면과 후면 하단에 표현했다.

이는 1977년 창단 후 50년을 넘게 이어온 현대건설 배구단의 역사와 전통을 상징하는 한편 승리를 쟁취해 나가는 배구단의 진취성을 나타낸다는 설명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그간 익숙했던 유니폼 디자인에서 벗어나 한층 강렬하고 역동적인 모습의 디자인을 통해 보다 젊어진 팀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표현하고자 했다"며 "한국 여자배구의 역사라고 할 수 있는 전통의 명문 구단으로써,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팬들에게 감동과 승리를 안겨드리는 플레이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 배구단은 올해부터 다년간 언더아머와 용품 후원 계약을 새롭게 체결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 유니폼·연습복·트레이닝복 등 언더아머 제품 의류와 신발 등 용품 일체를 지원받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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