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 선보여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

KB증권은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통해 MTS ‘KB 마블(M-able)’ 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KB증권은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비상장주식 시장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한 비상장주식 거래를 가능하게 하기 위해 두나무의 비상장주식 거래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KB증권의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거래소와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KB 마블에서 비상장주식 서비스 이용약관과 비상장주식 위험투자고지에 동의한 뒤 증권플러스 비상장 앱 내 KB증권 계좌를 인증해야 한다. 절차를 완료하면 KB증권 계좌를 통해 비상장주식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KB증권은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KB증권 계좌로 비상장주식 서비스에 가입한 고객 전원에게 국내주식 쿠폰 1만원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서비스 가입 후 비상장주식을 실제로 거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추가 증정 이벤트도 실시한다. 10만원 이상 거래고객 20명에게 삼성전자 주식 1주를 주며, 1000만원 이상 거래고객 10명에게는 LG에너지솔루션 주식 1주를 증정한다.

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 비상장주식 서비스는 기존 비상장 거래 서비스와 달리 비상장종목의 정보와 시세확인뿐 아니라 매수 및 매도자 간 거래정보까지 확인한 뒤 거래가 가능한 안전거래 시스템을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비상장주식 거래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서비스를 고도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