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경쟁 상대 파바르, 뮌헨 떠난다 …차기 행선지는 ‘맨유-맨시티-유벤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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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기둥' 김민재의 동료인 벤자민 파바르가 조만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명문 클럽인 뮌헨은 26일 19시30분(한국 시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파바르는 이날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의 실수를 커버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뮌헨과의 동행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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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황동언 기자= ‘철기둥’ 김민재의 동료인 벤자민 파바르가 조만간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이하 뮌헨)을 떠날 것으로 보인다.
독일의 명문 클럽인 뮌헨은 26일 19시30분(한국 시간) 일본 도쿄국립경기장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의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이날 경기에서 김민재는 결장했다. 김민재와 함께 주축 수비수로 활약할 것으로 예상되는 마티아스 데 리흐트도 출전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토마스 투헬 감독은 대신 벤자민 파바르와 다요 우파메카노 조합으로 센터백 라인을 구성했다.
파바르는 이날 경기에서 우파메카노의 실수를 커버하는 등 나쁘지 않은 활약을 펼쳤지만 뮌헨과의 동행은 계속 이어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파바르의 미래는 어디로 향할까. 가장 유력한 행선지로 맨체스터 형제와 유벤투스가 거론되고 있다.
유럽 매체 ‘풋볼 트랜스퍼스’에 따르면 파바르의 유력 행선지로 맨유행이 거론됐다. 여기서 끝이 아니다. 지난 시즌 부진 탈출을 선언한 유벤투스와 트레블을 달성한 맨시티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탈리아 언론 ‘칼치오 메르카토’에서도 파바르의 차기 행선지로 유벤투스를 예상했다. 현재 유벤투스는 다음 시즌 전력 구상에서 제외된 레오나르도 보누치의 대체자로 파바르를 낙점했다.
관건은 이적료다. 뮌헨이 파바르의 이적료로 최소 3,000만 유로(약 422억)를 원한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 FC 바르셀로나(이하 바르사)가 파바르에게 많은 관심을 보였지만 한걸음 물러난 이유다. 구단의 재정 상황이 발목을 잡았다. 더뎌지고 있는 방출 작업과 맞물려 라리가 샐러리캡 문제가 쉽사리 해결되지 않았다.
반면 맨유는 재정적으로 바르사에 비해 여유가 있다. 전력 외 자원으로 분류된 전임 주장 해리 매과이어의 매각 작업도 순조롭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매과이어는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 다수의 이탈리아 클럽이 원하고 있다고 한다. 매과이어의 이적이 빠르게 이뤄진다면 파바르의 맨유행은 더욱 급물살을 탈 것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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