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WF] 김소영-공희용, 일본오픈 4강 진출…이소희-백하나는 탈락

조영준 기자 2023. 7. 28.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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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일본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 조를 2-0(21-15 21-16)으로 제압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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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소영(왼쪽)과 공희용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김소영(31, 인천국제공항)-공희용(27, 전북은행) 조가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일본오픈 4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28일 일본 도쿄 요요기 국립체육관에서 열린 BWF 월드투어 슈퍼 750대회 일본오픈 여자 복식 8강전에서 인도네시아의 페브리나 푸스마-아멜리아 프라티위 조를 2-0(21-15 21-16)으로 제압했다.

김소영-공희용은 지난 23일 전남 여수에서 막을 내린 BWF 월드투어 슈퍼 500대회 코리아오픈에서 준우승했다. 일본오픈에서도 기세를이어간 이들은 2주 연속 4강에 안착했다.

준결승에서 만나는 상대는 일본의 마츠모토 마유-나가하라 와카나 조다. 마츠모토-나가하라 조는 8강전에서 이소희(29, 인천국제공항)-백하나(MG새마을금고) 조를 2-0(21-19 21-1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김소영-공희용 조와 마츠모토-나가하라 조는 코리아오픈 4강에서 맞붙었다. 이 경기에서는 김소영-공희용 조가 2-1(21-16 19-21 21-12)로 승리했다.

김소영-공희용 조는 일주일 만에 일본 도쿄에서 마츠모토-나가하라 조와 재회한다. 이 경기에서 이긴 뒤 결승에 오를 경우 '세계 최강' 천칭천-자이판(이상 중국) 조를 만날 가능성이 크다.

한국 여자 배드민턴의 간판 안세영(21, 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여자 단식 8강전에서 세계 랭킹 7위 라차녹 인타논(태국)과 맞대결한다.

혼합 복식 서승재(26, 삼성생명)-채유정(28, 인천국제공항) 조도 태국의 데차폴-사프시리 조와 4강 진출을 놓고 한판 승부를 펼친다.

한편 SPOTV와 SPOTV ON, 스포츠 OTT 서비스인 SPOTV NOW는 일본오픈 주요 경기를 위성 중계한다. 또한 SPOTV ASIA(스포티비 아시아)에서도 생중계한다. 스포티비 아시아는 동남아 지역 13개국에 송출되는 채널로 테니스 그랜드슬램 대회인 윔블던과 US오픈, 남자프로테니스 ATP 투어, 모터사이클 레이싱 대회인 모토지피(GP), WTT(World Table Tennis) 탁구대회, BWF(세계배드민턴연맹) 배드민턴 대회 국제스포츠클라이밍(IFSC) 스포츠클라이밍 월드컵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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