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육성권 공정위 신임 사무처장…"공정정책 수립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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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56)을 오는 31일자로 신규 임명했다.
육 신임 사무처장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며 통신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표시광고, 전자상거래 등 분야 위법 행위를 조치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만큼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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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승주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사무처장에 육성권 시장감시국장(56)을 오는 31일자로 신규 임명했다.
28일 공정위에 따르면 육 신임 사무처장은 제39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뒤 1996년 공직에 입문했다. 이후 시장감시국장과 시장구조개선정책관, 기업집단국장 등을 역임했다.
육 신임 사무처장은 시장감시국장을 역임하며 통신3사의 5G 표시광고법 위반 행위 제재 등 불공정거래행위와 표시광고, 전자상거래 등 분야 위법 행위를 조치했다. 시장의 공정한 경쟁을 회복하고 소비자가 신뢰하는 시장환경 조성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장구조개선정책관을 역임했을 때는 독과점 시장 구조를 개선하는 정책을 수립, 주요 기업결합건을 심사하고 위원회 사건 관련 경제를 분석하며 경쟁제한적 제도와 행태 개선에 기여했다. 기업집단국장을 역임하며 대기업집단 시책 운영과 부당지원행위 적발·시정 등을 통해 부당한 경제력 집중을 방지하는데 힘썼다.
아울러 단체급식과 물류, 정보기술(IT)서비스 등 내부 거래 비중이 높은 업종에서 대기업 집단의 자율적이니 일감 개방을 유도하며 공정한 거래질서 확립에 기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공정위 관계자는 "공정위 주요 부서를 두루 거친 만큼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선 공정한 시장경제 질서 확립을 위한 공정거래 정책 수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oo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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