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아시아쿼터 외인으로 필리핀 국대 세터 톨레나다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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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를 또 한 번 교체한다.
GS캍텍스는 태국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31) 대신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32)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4월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인 메디 요쿠를 지명했으나 팀 전술상 세터 포지션이 필요하다고 보고 폼라로 교체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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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권혁준 기자 = 여자 프로배구 GS칼텍스가 아시아쿼터 외국인선수를 또 한 번 교체한다.
GS캍텍스는 태국 출신 세터 소라야 폼라(31) 대신 필리핀 국가대표 세터 아이리스 톨레나다(32)를 영입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GS칼텍스는 지난 4월 열린 비대면 아시아쿼터 드래프트에서 인도네시아 출신 아웃사이드 히터인 메디 요쿠를 지명했으나 팀 전술상 세터 포지션이 필요하다고 보고 폼라로 교체한 바 있다.
그러나 최근 폼라가 개인 사정으로 2023-24시즌 경기를 뛰는 것이 어렵다고 알려와 다시 한번 교체를 단행했다.
톨레나다는 필리핀 국가대표팀에서 활약해왔고, 자국리그에서도 다양한 개인상을 수상하는 등 순발력과 민첩성을 바탕으로 한 경기 운영 능력이 장점으로 꼽히는 선수다.
2023-24시즌을 앞두고 주전 세터 안혜진의 부상으로 세터진에 공백이 생긴 GS칼텍스는 기존 멤버인 김지원에 이어 흥국생명에서 자유신분선수로 풀린 신예 김지우를 영입했다.
여기에 아시아쿼터 외인 톨레나다까지 3명으로 세터진을 꾸리게 됐다.
톨레나다는 8월 중 GS칼텍스에 합류할 예정이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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