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농협, 경북 예천서 수해 복구 일손돕기

[부산=뉴시스] 부산농협 직원들이 28일 경북 예천의 한 농가 하우스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부산농협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부산농협은 지난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 등 큰 피해를 입은 경북 예천군 일대에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날 일손돕기에는 중앙회 부산본부 임직원을 비롯해 범농협 계열사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부산시지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침수 피해를 입은 농가의 하우스 작물 수확과 각종 폐기물 수거 작업에 힘을 보탰다.

부산농협 정병규 본부장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농업인들이 전국에서 모아지는 힘과 응원을 바탕으로 하루빨리 일상으로 회복하길 기원한다"면서 "부산농협도 일손돕기를 비롯해 성금모금 등 빠른 피해복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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