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로운 임지연, 눈빛이 다르다 (국민사형투표)

김지우 기자 2023. 7. 28.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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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제공



‘국민사형투표’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이 온다.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가 8월 10일 첫 방송된다. 동명의 인기 웹툰이 원작인 ‘국민사형투표’는 악질범들을 대상으로 국민사형투표를 진행하고 사형을 집행하는 정체 미상의 ‘개탈’을 추적하는 이야기를 그린 국민 참여 심판극.

세련된 이미지의 박해진은 ‘국민사형투표’에서 거칠고 저돌적인 형사 김무찬으로 분한다.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를 많이 보여준 박성웅은 극 중 법학자이자 8살 딸을 성폭행한 범인을 직접 살해하고 자수한 권석주 역을 맡았다. 최근작에서 악의 정점에 섰던 임지연은 정의를 쫓는 ‘똘끼 충만’ 경찰 주현을 연기한다.

28일 ‘국민사형투표’ 제작진은 메인 주인공 3인의 모습이 담긴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해진의 날카로운 눈빛과 카리스마, 박성웅의 감정을 숨긴 표정과 존재감, 임지연의 강렬한 눈빛과 아우라가 시선을 강탈한다. 여기에 “사형은 이미 시작됐다”라는 짧고도 강력한 카피는 ‘국민사형투표’의 짜릿한 시작을 암시한다.

제작진은 “박해진, 박성웅, 임지연 세 배우는 압도적인 연기력과 존재감으로 우리 드라마의 완성도를 수직 상승시킨다. 모두 작품과 캐릭터를 위해 몸 사리지 않고 부딪혔고, 치열하게 고민했다. ‘믿고 보는’ 세 배우가 있다는 것만으로도 천군만마를 얻은 것과 다름없다고 생각했다. 이들이 완성한 특별한 하드보일드 추적 스릴러 ‘국민사형투표’에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목요드라마 ‘국민사형투표’는 8월 10일 목요일 오후 9시 1회, 2회 연속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1회씩 방송된다.

김지우 온라인기자 zwoom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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