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 타계 4주기 추모주간 운영

양연호 기자(yeonho8902@mk.co.kr) 2023. 7. 28.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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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 추모관으로 ‘이민화 라이브러리’
“벤처업계 위한 헌신 유지 계승할 것”
벤처기업협회 내 이민화 라이브러리 추모관 전경
벤처기업협회가 대한민국 벤처생태계의 선구자이자 벤처기업협회 초대회장을 지낸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의 타계 4주기(8월 3일)를 기리고자 추모주간(7월 31일~8월 4일)을 운영한다.

이번 4주기 추모주간은 벤처생태계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고(故) 이민화 명예회장을 추모하고 업적과 유지를 기리기 위한 것이다.

협회는 이 기간 동안 ‘이민화 라이브러리’(서울 구로구 마리오타워 8층)를 공식 추모관으로 지정해 누구나 방문 및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기일(8월 3일)에는 유가족 및 협회 명예회장단 등과 함께 추모식을 치를 예정이다.

아울러 온라인 추모공간도 함께 마련해 방문자들이 추모글을 남길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벤처기업협회 성상엽 회장은 “이민화 명예회장은 오늘날 벤처생태계의 기틀을 닦은 우리나라의 벤처역사 그 자체”라며 “협회는 앞으로도 이 명예회장의 벤처업계를 위한 헌신을 기억하고, 그 유지를 계승 및 발전시키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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