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정원 80여명 감축…교류협력국 등 4개조직 통폐합

조한대 2023. 7. 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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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대북지원부' 지적을 받았던 통일부가 정원의 약 15%를 구조조정하는 조직 개편을 추진합니다.

문승현 통일부 차관은 통일부 청사에서 취재진과 만나 "80명이 좀 넘는 선에서 인력 재편이 예상되는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조직 개편안에 따르면 남북 대화와 교류 협력 분야를 담당하는 교류협력국, 남북회담본부, 남북협력지구발전기획단, 남북출입사무소 등 4개 조직이 통폐합됩니다.

이와 함께 납북자와 억류자, 국군포로 등을 담당하는 부서가 신설될 예정입니다.

조한대 기자 (onepunch@yna.co.kr)

#통일부 #조직개편 #통폐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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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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