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란' 운영사 마인이스, 12억 뭉칫돈…웰로도 투자유치

[서울=뉴시스] 차란 서비스. (이미지=마인이스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마인이스와 웰로가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2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마인이스가 운영하는 패션 커머스 서비스 '차란'이 12억1000만원 규모의 추가 시드 투자를 유치하며 총 53억6000만원으로 시드 투자를 최종 마무리 했다. 이번 추가 시드 투자에는 우리벤처파트너스 등이 참여했다.

차란은 스파(SPA)부터 명품까지 인기 브랜드의 중고 의류를 정가 대비 최대 90% 저렴하게 판매하는 패션 커머스 앱이다. 판매자 편의를 위해 의류 수거 후 살균 처리, 의류 촬영, 판매까지 모든 과정을 대행한다.

마인이스 김혜성 대표는 "이번 투자금으로 좋은 의류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빠르게 공급할 수 있도록 검수와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 대표 패션 커머스로 성장해 나가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개인을 위한 맞춤정책 추천서비스 '웰로'와 기업을 위한 정부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웰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주도했다. 웰로비즈 서비스와의 B2B(기업간거래) 금융데이터 기반 연계 비즈니스를 위해 신용보증기금이 함께 참여했다.

[서울=뉴시스] 개인을 위한 맞춤정책 추천서비스 '웰로'와 기업을 위한 정부사업 협업관리 솔루션 '웰로비즈'를 운영하는 웰로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 (이미지=웰로 제공) 2023.07.28. photo@newsis.com

웰로는 내 프로필을 간단하게 클릭하면 나에게 맞는 정책정보와 동네 소식을 매일 업데이트해 알려준다. 웰로비즈는 우리 기업이 정책 지원와 R&D(연구개발) 사업을 매일 추천받고 팀 내 협업 기반으로 정부사업을 관리할 수 있는 구독형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웰로 김유리안나 대표는 "고객 만족이라는 본질에 맞게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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