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 그룹 통합 역대급 세일 온다..."한우·삼겹살·복숭아 반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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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홈플러스가 다음 달 16일까지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열고 대표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등 채널별로 엄선한 주요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그룹 통합 세일로, 역대급 규모의 쇼핑 혜택을 제공해 휴가철 장보기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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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홈플러스가 다음 달 16일까지 '홈플러스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행사를 열고 대표 먹거리와 생필품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마트, 온라인, 몰, 익스프레스 등 채널별로 엄선한 주요 상품을 할인해 선보이는 그룹 통합 세일로, 역대급 규모의 쇼핑 혜택을 제공해 휴가철 장보기 부담을 낮춘다는 방침이다.
대표 행사로는 ▲마트&익스프레스 ‘1+1/50% 오픈런’ ▲온라인 ‘매주 반값데이’ ▲몰 ‘여름 패션·리빙 최대 70% 할인’ 등이 있다.
우선 행사 첫 주인 다음 달 2일까지 여름철 주요 먹거리를 한정 물량으로 기획해 ‘한우 반값’ 등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29~30일은 농협안심한우 전 품목을, 29일까지는 보리먹고 자란 캐나다산 삼겹살·목심을 마이홈플러스 ‘멤버 특가’로 50% 할인해 판다.
회사 측은 이번 ‘홈플런’을 위해 한우, 캐나다산 돈육 물량을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0%, 100% 늘렸다.
이외에도 ▲햇사레·춘향愛인·무주 반딧불·하늘작 충주 복숭아 50% 할인 ▲행복대란 5490원 등 신선식품 280여 종과 가공식품∙생필품 등 770여 종, 물놀이·캠핑 품목 880여 종을 최대 50% 할인가에 선보인다.
F2F 여름 의류·쿨 플러스 이너웨어는 30일까지 2개 이상 구매 시 50% 할인 판매한다.
‘품절 대란’을 일으키며 인기가 급성장한 위스키 품목은 한정 물량을 확보했다.
▲산토리 가쿠빈(3만9800원) ▲맥캘란 12년 더블캐스크(11만9900원) ▲러셀 리저브 10년(10만1900원) ▲전 점 1200병 한정 판매하는 글렌파클라스 105(1ℓ, 11만원) 등을 선보인다.
세계맥주 90여 종은 5캔 당 9900원, 캔하이볼 10여 종은 3캔 당 8900원에 판다.
위스키, 와인 전 품목을 행사카드로 10만 원 이상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는 각각 1만 원, 2만 원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행사 기간 마이홈플러스 앱에서 모은 스탬프 개수에 따라 홈플러스 할인 쿠폰 또는 피크닉 매트를 증정하는 ‘썸머 스탬프’ 행사를 진행한다.
한편 지난해 ‘스물다섯 살 신선한 생각’ 브랜드 캠페인을 앞세우며 젊고 새로운 브랜드로의 과감한 변화에 성공한 홈플러스는 이번 홈플러스 마트·온라인·익스프레스·몰 ‘썸머 슈퍼세일 홈플런’ 광고 모델로도 배우 여진구를 기용했다.
지난 22일 공개된 광고에서는 여진구가 ‘홈플런’ 하는 모습과 ‘좋아하는 건 모두 시원한 가격으로’라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강력한 할인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
소비자들은 ‘썸머 슈퍼세일’ 소식을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에 올려 공유했고, 관련 콘텐츠는 하루도 채 되지 않아 조회수 8만 건을 돌파했다.
높은 호응에 힘입어 맘카페 등 커뮤니티에도 홈플러스 여름 세일 기간, 할인 품목을 문의하는 글이 잇따라 게시되고 있다.
조도연 홈플러스 브랜드본부장(상무)은 “고객들의 뜨거운 반응이 더해지면서 홈플러스 여름 세일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고물가 장기화 추세와 오랜 장마로 높아진 부담을 경감함으로써 고객들의 여름 휴가철 준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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