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비발디파크로!’ 소노, 전지훈련지에 코트 설치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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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팀에 비해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지만, 소노는 올 시즌을 차질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국내 전지훈련 시 언제든 사용할 수 있는 코트도 설치할 예정이다.
소노는 당초 일본 전지훈련도 검토했지만, 창단 준비 과정을 거쳐야 했던 만큼 비발디파크를 활용한 전지훈련으로 계획을 수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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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소노는 21일 KBL 이사회에서 신규 회원으로 승인된 후 빠르게 구색을 맞춰가고 있다. 대표팀에 차출된 전성현(성인대표팀), 이정현(유니버시아드대표팀)을 제외한 선수 전원과 연봉 협상을 마무리했고, 타 팀과의 트레이드 조율도 막바지 단계다.
전지훈련 시 필요한 코트를 설치하는 작업도 돌입할 예정이다. 비발디파크 내에는 학생을 비롯한 단체 투숙객이 레크리에이션 등 행사를 진행할 수 있는 유스호스텔이 있다. 농구 코트를 설치하기에 충분한 면적이어서 8월부터 리모델링이 이뤄진다.
소노 관계자는 “공간은 충분히 나온다. 높이도 FIBA(국제농구연맹) 규정인 7m 보다 높은 7.7m다. 설치 작업을 8월 내에 마무리해 전지훈련을 무리 없이 소화할 수 있도록 준비할 것이다. 선수단만 활용할 수 있는 공간이 될지, 이전처럼 농구단이 없을 때 단체 손님들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할지는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외국선수 영입 작업도 한창이다. 외국선수 조합은 경력자 1명, 신입 1명이 될 가능성이 높다. 소노 관계자는 “외국선수는 아직 계약이 마무리가 안 됐다. 최대한 빨리 발표할 수 있도록 조율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노는 9월 중순 소노캄 고양에서 창단식을 개최, 본격적으로 닻을 올린다. 코트, 구조물 등 고양체육관 인테리어 작업 역시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_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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