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의 경제읽기] 올해 세법개정안 발표…결혼자금 '최대 3억' 공제

김성구 2023. 7. 28.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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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김대호 경제학 박사>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김대호 경제학 박사와 짚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지난해 대규모 감세에 이어 올해도 정부가 추가적인 감세안을 내놓았습니다. 세 부담을 줄여 경제활력을 높이겠다는 계획인데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정부는 올해 세법을 개정하면서 결혼과 양육 지원에 방점을 뒀는데요. 내년부터 18세 미만 자녀를 키우는 가정에 지급하는 자녀장려금을 2배로 늘리기로 했죠? 수혜 가구도 확대된다고요?

<질문 3> 또 눈길을 끄는 건 부모가 결혼하는 자녀에게 증여할 때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는 공제 범위가 확대된다는 건데요. 어떻게 바뀌었나요?

<질문 4> 국내 주식시장에서 이차전지 관련 종목들이 연일 롤러코스터를 타고 있습니다. 그간 2차 전지주에 대한 쏠림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장중 일제히 급락하는 모습이 이상하다는 지적도 있는데 어떻게 해석하시나요?

<질문 5> 2차 전지주 쏠림 현상에 따른 반대매매 우려가 확산하며 빚을 내서 투자하는 이른바 '빚투'에 대한 우려도 큽니다. 과열과 쏠림에 대한 경고음도 나오는데 주의할 점을 짚어주신다면요?

<질문 6> 우유의 원료가 되는 원유의 가격이 오는 10월부터 리터당 88원 오르게 됐습니다. 이번 인상 폭은 지난 2013년 원유가격 연동제 도입 이후 두 번째로 큰 규모인데 왜 이렇게 오른 건가요? 이제 흰 우유 1ℓ가 3천 원을 넘어설 가능성이 커진 거죠?

<질문 7> 원윳값이 큰 폭으로 오른 만큼 유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밀크플레이션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영향이 '제한적'일 거라 이야기하는데 어떤 이유 때문인가요? 물가엔 어떤 변수가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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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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