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타설 장식 안에 마약 숨겨 밀수입하려던 30대 여성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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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로 타설한 장식품 안에 숨긴 마약을 해외특송으로 받아 밀수하려던 유통책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시가 9억 5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검거해 지난 5월 검찰에 구속송치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여성이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마약류를 추가 적발했고, 텔레그램을 통해 공급책인 50대 한국계 미국인 남성과 마약 밀수·유통을 모의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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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로 타설한 장식품 안에 숨긴 마약을 해외특송으로 받아 밀수하려던 유통책이 세관에 붙잡혔습니다.
인천공항세관은 시가 9억 5천만 원 상당의 마약을 밀수해 국내에 유통하려 한 혐의로 30대 여성을 검거해 지난 5월 검찰에 구속송치했습니다.
세관은 지난 1월 미국에서 특송화물로 발송된 콘트리트 타설 장식용품 안에 대마초와 일명 '엑스터시'라고 불리는 마약류가 들어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화물이 배송될 예정이었던 장소에서 피의자를 긴급 체포한 세관은 이 여성의 집에서 다량의 불법 마약류와 이를 나누는 소분 기구도 압수했습니다.
또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여성이 국내에 밀반입하려던 마약류를 추가 적발했고, 텔레그램을 통해 공급책인 50대 한국계 미국인 남성과 마약 밀수·유통을 모의한 사실도 확인했습니다.
세관은 미국에 거주 중인 이 남성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터폴에 적색 수배했고, 미국에 있는 대마초 공급조직을 검거하기 위해 미국 마약단속청과 공조 수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백승우 기자(100@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08689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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