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원,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참가자 대상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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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진흥재단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대원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잼버리 기간인 8월2일부터 10일까지는 매일 16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에서 상설공연 관람과 전망대 견학, 힐링태권체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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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뉴스1) 김동규 기자 = 태권도진흥재단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 참가하는 대원들이 태권도원을 찾아 태권도 체험을 할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는 오는 8월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재단은 잼버리 사전·사후 프로그램을 비롯해 이 기간 세계 청소년들이 태권도원에서 상설공연 관람, 태권도 체험, 국립태권도박물관 및 전망대 견학 등 인기 K-콘텐츠로 부상 중인 태권도를 보고, 느끼고,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오는 30일 사전 프로그램과 8월14일 사후 프로그램에는 멕시코 400여명과 아일랜드·호주 참가자 480여명이 태권도원을 찾는다.
잼버리 기간인 8월2일부터 10일까지는 매일 160여명의 잼버리 참가자들이 태권도원에서 상설공연 관람과 전망대 견학, 힐링태권체조 프로그램에 참가한다.
참가 전원이 태권도복을 착용하고 태권도 기본동작을 익혀보는 힐링태권체조 콘텐츠 체험을 통해 태권도에 대한 즐거움을 맛보게 할 계획이다.
이종갑 재단 이사장 직무대행은 “158개국 4만3000여 명의 스카우트 대원들이 전북으로 모인다. 재단은 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협력하고 있다”면서 “스카우트 대원들에게 태권도의 멋과 예의를 알리는 등 잼버리 참가 만족도를 높이고 대한민국 국격 신장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kdg206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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