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원도심 살린 '하이볼 축제' 매니페스토 최우수상

강원CBS 박정민 기자 2023. 7. 28.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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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원주 하이볼 축제'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2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 사례가 공모됐고 원주시가 수상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는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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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강수 원주시장이 원주 우산동 하이볼축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하고 있다. 원주시 제공


강원 원주시가 2023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서 '원주 하이볼 축제'로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6~27일 전남 순천에서 열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의 우수 공약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는 전국 155개 기초지자체에서 364개 사례가 공모됐고 원주시가 수상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에는 59개 사례가 접수됐다.

'Back to the PAST-추억의 우산동, 하이볼 축제로 다시 떠올리다'는 주제로 사례를 소개한 원주시는 모범적인 도시재생 표본으로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해당 행사는 침체된 우산동을 하이볼 축제로 시민과의 소통 공간으로 복원하고 젊음이 숨 쉬는 거리로 변모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원주시민 모두의 참여로 거둔 성과이기에 그 의미가 남다르다. 앞으로도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이 성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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