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 살려'…달리던 화물차서 불, 도로 한때 통제

박효주 기자 2023. 7. 2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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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에서 돼지 수십 마리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가 2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 뒤 칸에 있던 돼지들이 차량 밖으로 나오면서 익산~군산 서수간 국도가 한때 통제됐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정리가 모두 끝나는 대로 피해 가축 규모,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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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11시51분쯤 전북 군산시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가던 트럭에서 불이나 26분 만에 꺼졌다. /사진=뉴스1(전북소방본부 제공)

도로에서 돼지 수십 마리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 화재가 발생해 도로가 한때 통제됐다.

28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1분쯤 전북 군산시의 한 도로에서 돼지 70마리를 싣고 달리던 화물차에서 불이 났다가 26분 만에 꺼졌다.

이 불로 화물차 뒤 칸에 있던 돼지들이 차량 밖으로 나오면서 익산~군산 서수간 국도가 한때 통제됐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군산소방서 관계자는 "현장 정리가 모두 끝나는 대로 피해 가축 규모,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했다.

박효주 기자 app@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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