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정부, '日 독도 영유권 주장'에 강력 항의… 총괄공사대리 초치

김진환 기자 박지혜 기자 2023. 7. 28.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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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외교부가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란 내용이 담긴 '2023년판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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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28일 2023년 방위백서 채택
'다케시마 영토 문제 미해결 상태 존재' 언급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박지혜 기자 = 28일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위백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한 데 대해 외교부가 강력히 항의하며, 이를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서민정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은 이날 오전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야마모토 몬도(山本文土)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대리를 초치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총리 주재로 열린 각의(국무회의)에서 '다케시마(竹島·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는 일본 고유 영토'란 내용이 담긴 '2023년판 방위백서'를 채택했다.

일본 정부가 방위정책의 기본방향을 정리한 방위백서에 독도가 자국 영토란 억지 주장을 담은 건 지난 2005년 이후 19년째다.

일본 정부는 독도가 1905년 '다케시마'란 이름으로 시마네(島根)현에 편입 고시된 자국 영토이며 "한국이 불법 점거 중"이란 억지주장을 펴고 있다.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야마모토 몬도 주한일본대사관 총괄공사 대리가 2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로 초치되고 있다. 2023.7.28/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28일 서예가 김동욱씨가 경주시 감포읍에서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 중단을 촉구하는 '독도는 우리 땅'퍼포먼스를 펼쳤다.(서예가 김동욱씨 제공)2023.3.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서예가 김동욱 씨가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백사장에서 '독도가 우리 땅'임을 확인시키는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2023.4.11/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2일 오후 경북 포항시 북구에 있는 경북도교육청 문화원에서 시민들이 '우리 땅 독도' 조형물을 살펴보고 있다. 독도 조형물은 도내에서 규모가 가장 크고 실물과 가장 가깝게 만들어져 초,중,고교생들의 교육자료로 사용되고 있다.2023.2.22/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2일 서울 영등포구 동북아역사재단독도체험관을 찾은 시민들이 독도 관련 전시물들을 관람하고 있다. 2023.2.22/뉴스1 ⓒ News1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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