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차전지 급등에 900선 회복…에코프로 6%대↑

외국인 2243억 ‘사자’ vs 개인 2045억 ‘팔자’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 5%대 강세
에코프로에이치엔 9%, 에코프로비엠 6%대 상승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장중 900선을 회복했다.

2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43분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56포인트(2.55%) 오른 906.35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은 880선에서 하락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 전환하면서 900선으로 올라섰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2243억원 순매수 중이다. 반면 개인은 2045억원, 기관은 259억원 각각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상승하는 업종이 다수다. 금융, 일반전기전자 등은 5%대 강세다. 기계·장비는 4% 넘게 오르고 있다. 소프트웨어, 운송, 제조 등도 3%대 상승 중이다. 반면 방송서비스는 1%대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다수가 상승세다. 윤성에프앤씨(372170), 나노신소재(121600), 에코프로에이치엔(383310) 등은 9%대 강세다. 루닛(328130)은 8% 넘게 오르고 있다. 원익IPS(240810)는 7%대 상승 중이다. 에코프로비엠(247540)과 에코프로(086520)는 6%대 넘게 뛰고 있다. 이와 달리 CJ ENM(035760), 카카오게임즈(293490) 등은 2%대 약세다.

김응태 (yes01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