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9억 정산금 논란+여객선 사업 금수저 이슈 속 환한 미소 “홍콩 출국”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배우 송지효의 밝은 근황이 공개됐다.

7월 28일 송지효는 자신의 SNS에 "잘 다녀올게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송지효는 변함없는 러블리 비주얼은 물론, 불쾌지수를 단숨에 낮춘 싱그러운 미소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송지효의 패션 감각을 엿볼 수 있는 센스 있는 공항 패션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베이지 컬러의 셔츠와 블랙 레더 팬츠를 조화롭게 매칭,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풍기는 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송지효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홍콩으로 출국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는 물론, 아시아 전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송지효의 열일 행보는 향후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한편 송지효는 전 소속사 우쥬록스와 미정산금 입금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 중이다.

우쥬록스 측이 송지효에게 지급해야 할 정산금은 약 9억 8400만 원으로 알려졌다. 이에 송지효는 우쥬록스 대표를 횡령 혐의로 고발했고 우쥬록스 소속 직원들은 고용노동청에 임금체불로 신고했다.

송지효의 법률대리인 법무법인 남산 측은 "우쥬록스와 정산금 지금 일정에 관해 조율이나 협의 등을 한 바 없다. 일방적으로 전달 받았을 뿐"이라며 "지급이 이뤄질 때까지 현재 진행 중인 법적절차를 계속 진행할 수 밖에 없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또 송지효는 최근 부모님이 통영에서 여객선 사업 중이라는 소식이 알려져 화제가 됐다. '런닝맨' 방송 중 언급한 것으로, 실제 송지효의 부친은 경남 통영시 Y해운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382톤 급의 대형 여객선을 소유하고 있다.

(사진 = 송지효 SNS)

뉴스엔 이슬기 reesk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