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김정은,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에 "국방협조 강화"...2박3일 내내 함께

최두희 2023. 7. 28. 13: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27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만나 국방안전 분야에서 양국 간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 이후 2박 3일간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27일) 오전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쇼이구 장관과의 담화에서 국방안전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협조를 가일층 발전시키는 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어제(27일) 세르게이 쇼이구 국방장관과 만나 국방안전 분야에서 양국 간 협조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러시아 군사대표단 방북 이후 2박 3일간 거의 모든 일정을 함께했습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27일) 오전 노동당 본부청사에서 열린 쇼이구 장관과의 담화에서 국방안전 분야에서 양국의 전략·전술적 협동과 협조를 가일층 발전시키는 데서 나서는 일련의 문제들이 진지하게 토의됐다고 전했습니다.

구체적인 협조 방안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하면 북한이 포탄과 같은 군수물자를 러시아에 지원하는 문제가 논의됐을 것으로 보입니다.

통신은 이어 두 사람이 회담에 이어 오찬을 함께했고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러시아의 군사대표단 파견에 사의를 표시했다고도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또 러시아 군사대표단을 위한 연회를 열고 직접 참석했으며 쇼이구 장관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