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야, 4주 후에 엄마 만나러 가자" 이른둥이 향한 의료진 사랑, 웹툰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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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성 경희대병원 제5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실장이 진료 때마다 아기에게 전하는 말이다.
경희대병원은 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과 아기, 가족들의 스토리를 담은 웹툰 '마음이 자랍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이 아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과 마음을 담아낸 작품으로, 아기의 가족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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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야, 4주 후에 엄마 만나러 가자꾸나"
최용성 경희대병원 제5중환자실(신생아중환자실) 실장이 진료 때마다 아기에게 전하는 말이다. 경희대병원은 새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과 아기, 가족들의 스토리를 담은 웹툰 '마음이 자랍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육아 웹툰 '그림에다'로 잘 알려진 심재원 작가와 건강포털 힐팁이 함께 기획했다.
최근 출생 미신고 신생아 문제가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이른둥이(미숙아)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들의 소중한 노력을 알리려는 취지다.
심 작가는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로부터 수유 후 2번 구토했다고 보고를 받은 최 실장이 엑스레이 검사 결과를 확인하고 청진을 진행한 다음, 수유를 계속 진행하기로 결정한 다음 아기에게 전하는 말을 고스란히 그려냈다. 신생아중환자실 의료진이 아기들에게 전하는 따뜻한 말과 마음을 담아낸 작품으로, 아기의 가족들에게 희망과 안정을 전달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경희대병원 캠페인 ‘마음이 자랍니다’ 웹툰은 경희의료원 홈페이지, 병원 공식 유튜브 등 다양한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됐다. 웹툰 공개를 기념해 신생아중환자실 아기와 가족, 의료진을 위한 '응원 댓글 참여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오주형 경희대병원장은 "웹툰으로 병원 의료진의 노력과 스토리를 담아내 의료진?아기?가족 모두에게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경진 기자 realglasses@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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