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못생김" 조인성, 또 터진 망언! 절친 아내도 사진 찍다 '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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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조인성이 미모의 여성과 사진을 찍은 뒤 또 망언을 남겼다.
김희경은 "정말 오랜만에 시사회 무대인사하는 오빠 모습보니 넘 감동이었다"며 "영화에서도 딱 실물 느낌 그대로 너~~무 멋있게 잘 나왔네 그려ㅋㅋㅋ 누구 하나 빠지지 않은 배우님들의 연기도 완벽 꼭 보러가세요"라며 홍보요정으로 나섰고 최근 조인성의 생일까지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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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조인성이 미모의 여성과 사진을 찍은 뒤 또 망언을 남겼다.
28일 배우 김기방의 아내 김희경은 "영화 '밀수' 시사회하던 날"이라며 "오빠랑 공석에서 사진 찍은게 얼마만인지.. 이건 뭐.. 말해뭐해... 잘생김 잘생김"이라고 적고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절친의 아내 옆에서 매너 팔 포즈로 사진을 찍어주는 조인성의 모습이 담겨 있다. 올 화이트 의상으로 장신의 기럭지를 마음껏 뽐낸 조인성의 비주얼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조인성은 해당 사진 아래 직접 댓글로 "나 못생김 ㅜㅜ"이라고 망언을 남긴 것. 실물을 못담은 사진을 아쉬워한 말인지 해당 댓글에는 네티즌들의 성토가 이어지고 있다.
김희경은 "정말 오랜만에 시사회 무대인사하는 오빠 모습보니 넘 감동이었다"며 "영화에서도 딱 실물 느낌 그대로 너~~무 멋있게 잘 나왔네 그려ㅋㅋㅋ 누구 하나 빠지지 않은 배우님들의 연기도 완벽 꼭 보러가세요"라며 홍보요정으로 나섰고 최근 조인성의 생일까지 축하했다.
앞서 조인성은 지난 2016년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의 씨네 초대석에 출연해 스페셜 DJ로 나선 배성우와 티키타카를 뽐내다 외모 망언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조인성은 "거울을 보면서 잘생겼다고 생각한 적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또 조인성은 2018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서도 "잘생김은 그저 '빛 좋은 개살구'"라는 발언을 인정하면서 "조인성이라는 어떤 스타, 배우라는 게 평범한 삶에 있어서는 그렇게 유리하지 않다"고 망언한 바 있다. 그는 "여성분들과 만날 때도 그분들 입장에서 보면 되게 부담스러울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제가 쉽게 이성을 만날 수 있지 않느냐고 주변 사람들이 얘기하는데 그렇지는 않은 것 같다. 상대 입장에서 오히려 부담 없는 사람과 만나는 게 더 좋을 수 있다"고 진지하게 말했다. 그러자 함께 출연한 배우 배성우는 조인성을 향해 "큰 유산 받은 거다"라며 못마땅해했다. 이에 조인성은 "누군가 제 여자친구가 된다면 제가 조인성이라는 이유 때문에 힘들 수 있다는 것"이라고 부연한 바 있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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